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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내포시대 개막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1. 13. 14:43

12일 신청사 준공 기념행사 가져

 

 

 

▲ 충남경찰청 신청사 준공식 장면<사진제공=충남경찰>
충남경찰의 내포시대가 열렸다.

충남경찰청(청장 백승엽)은 12일 내포 신청사에서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새 출발'을 알리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성한 경찰청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준공식은 기념식과 표지석 제막에 이어 부여 충남 국안단과 예산군 사물놀이패의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 오후 4시부터는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국립경찰교양악단을 초청해 이전기념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백승엽 충남경찰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신청사 준공을 축하해주기 위해 먼 발걸음을 해주신 내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68년 대전시 선화동 시대를 마감하고 내포신청사에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게 된 만큼 주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믿음직한 충남경찰의 역할을 위해 4천9백여 충남경찰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충남경찰청 내포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7층, 전체면적 1만9,835㎡ 규모로 경찰의 상징인 비상하는 참수리 형상이며 최첨단 실내사격장, 112종합상황실, 경찰교육센터,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