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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천군수배 국민생활체육 야구대회 '팡파르'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1. 7. 15:49

16개 팀 400여명 참가, 9일 마서 송내야구장에서 개막

 

전국 야구 동호인들이 서천에 운집한다.

7일 서천군에 따르면 제5회 서천군수배 국민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마서면 송내 야구장을 비롯한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9일 오전 백기원 서천군야구연합회장의 개막선언과 나소열 서천군수의 기념시구 등이 열리는 개막식을 가진 뒤 서천 싸이클론과 전북대 레오파즈의 경기로 막이 오른다.

대회는 전년도 우승팀인 서천군청 휘모리를 비롯, 16개팀 40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린다.

서천지역에서는 서천군청 휘모리, 서천 다크호스, 서천 브라보, 서천 쾌투맹타, 서천화력 치고살자 팀 등이 참가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준우승 팀에게는 트로피와 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3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3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수여하게 된다.

또 최우수선수, 우수투수, 우수타자, 홈런, 감독, 심판상 등 개인 부문 수상자도 가려 시상한다.

백기원 회장은 “야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서천군에서 야구의 반석을 다지는 전국대회를 열게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야구종목이 생활체육으로 군민의 건강과 체력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