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서천우체국 소외계층 민원.복지 서비스 사업 협약
▲ 나소열 서천군수(사진 오른쪽)와 양인석 서천우체국장(사진 왼쪽)이 복지소외계층 돌보미 사업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5일 서천군(군수 나소열)과 서천우체국(국장 양인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지역 소외계층의 맞춤형 민원.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전개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군내 13개 읍.면 독거노인 4,700명과 중증장애인 1,126명 중 요보호 대상자를 선정, 집배원들이 이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해 군 사회복지 관련기관 등에 신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것이다.
집배원들은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은 물론 주민불편 및 위험사항 등을 알리게 된다.
집배원들이 우편물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보호 대상자의 생활 상태를 군에 제보하면 군은 긴급 대처하고 거동불편 장애인이 전화로 군에 민원을 신청하면 민원서류를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민원, 복지서비스 제공이 용이하게 됐다.
이와 함께 집배원들이 우편물 배달 중 주민불편사항이나 위험사항 등을 발견하는 경우 군에 신고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서천군과 서천우체국은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나소열 군수는 “1인 고령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의 변화로 복지민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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