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기금 10억원 투입, 지상 2층 연면적 474㎡로 준공...주민복지 위해 이용
▲ 청라문화복지센터 개관식 장면<사진제공=보령시> |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는 5일 청라면사무소 광장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종합문화복지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문화복지센터는 폐광기금 10억원이 투입돼 청라면 라원리 931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474㎡규모로 신축됐다.
복지센터 1층에는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탁구장과 창고 및 편의시설이 배치됐으며, 2층에는 다목적 교실과 헬스장, 탈의실 겸 샤워장 등이 배치됐다.
그동안 청라면에서는 주민자치센터활동과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공간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으며, 시에서는 청라면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자치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폐광지역 개발사업대상’에 반영하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2년도 폐광지역 개발사업대상’으로 승인받아 총 사업비 10억원을 확보, 이번에 청라종합문화복지센터를 준공하게 됐다.
이시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라면 지역주민 분들은 물론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만끽하고 계신 수강생 여러분들에게 더없이 쾌적하고 유용한 시설을 제공해드리게 돼 시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시민 모두가 보령사람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고향발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명품도시 기반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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