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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시동’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0. 28. 14:47

동백꽃권역 58억원, 천방산권역 49억원 투입, 특화사업추진, 도농교류사업 활성화 기대

 

서천군은 28일 동백꽃 및 천방산권역 종합 정비사업 실시설계 및 기본계획 보고회를 군청 상황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권역단위 정비 사업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핵심권역을 소득기반,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동백꽃권역 종합 정비사업은 마서면 남전리, 월포리, 옥산리 일원에 권역센터, 자립형복지회관 증축, 동백 숲 및 가로수 정비와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2016년 까지 총 58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동백꽃권역 종합 정비사업으로 마련될 수산물집하장 및 저온저장고 신축은 수산물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비수기 안정적인 마른 김 등을 출하할 수 있는 기반이 돼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 천방산권역 종합 정비사업은 문산면 신농리, 금복리, 수암리 일원에 다목적 복지센터 건립, 천방산 둘레길정비, 전통장류가공공장, 천방산농산물가공공장을 중심으로 지역역량강화 사업에 총 49억원이 투입된다.

이들 권역단위 종합 정비사업은 마을의 정주여건과 환경 개선은 물론 마을단위 잠재자원을 특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소열 군수는 “권역별 종합 정비사업이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되지만 사업이 종료되면 다양한 시설물이 순수한 군비 및 주민 자체재원으로 관리돼야 함으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단계부터 시설물 관리 및 운영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고민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