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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가 얘기해주는 학교폭력 예방' 인기만점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0. 24. 14:27

 

 

보령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 중 학생들로부터 '예쁜 누나 경찰'로 통하는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예쁜 누나 경찰'은 다름이 아닌 지난 8월 여성청소년계 부임해 학교폭력전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임다혜(사진) 순경이다.

임 순경은 충북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인재로 지난해 7월 순경으로 임용돼 보령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는 새내기 경찰이다.

임 순경은 여성청소년계로 발령받은 직후 보령시에 있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강의를 20여회 실시해 왔다.

또, 이전 동대지구대 근무시에도 학교폭력 예방강의를 30여회 실시하는 등  미모만큼이나 뛰어난 강의로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임 순경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을 이용한 학교폭력 신고접수 및 장래진로, 진학 등 각종 상담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친근한 누나, 언니’와 같은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일 청라중학교에서 '경찰의 꿈과 미래'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상대로 한 진로상담 교육을 실시한 임 순경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