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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16가지 슈퍼푸드에 ‘한국산 표고버섯’소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0. 21. 15:00

美 허핑턴포스트 영양.기능성 물질 풍부한 슈퍼푸드로 꼽아

 

 

 

온라인 저널리즘인 미국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 Post)가 최근 ‘세계에서 맛과 건강에 좋은 16가지 슈퍼푸드’에 한국산 표고버섯을 소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허핑턴 포스트는 최근 ‘세계에서 맛과 건강에 가장 좋은 16가지 슈퍼푸드’를 선정해 발표했는데 그리스의 올리브, 일본의 콩, 타이의 생강, 이탈리아의 토마토 등에 이어 한국산 표고버섯을 5번째로 소개했다.

허핑턴 포스트는 이 기사에서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항종양 물질인 레티난(letinan) 성분으로 인해 슈퍼푸드로서의 충분한 자격이 있는데, 이는 암환자의 삶에 대한 질과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소개했다.

맛과 향, 색과 모양이 모두 다른 식용.약용버섯은 그 종류에 상관없이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가 쉽고 저칼로리의 다이어트 음식으로서 현대인의 대표적인 웰빙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동의보감’에는 버섯에 대해 ‘기운을 돋우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위장 기능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시력을 좋게 하며 안색을 밝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서양에서도 ‘버섯장수는 무병장수한다’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이병주 박사는 “느타리, 양송이, 표고버섯 등 식용버섯과 동충하초, 영지, 상황, 노루궁뎅이버섯 등 약용버섯은 맛도 좋고 영양과 기능성도 뛰어나 우리 몸에 좋은 최고의 식품”이라며 “도농업기술원은 신선하고 안전하게 즐겨 먹을 수 있는 새로운 버섯의 품종육성과 재배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