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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개원기념 사진공모전 개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0. 2. 16:08

동.식물 등 작품촬영 위해 12일까지 한시적 개방

 

장항국가산업단지를 대신해 들어서는 국립생태원을 알리고 지구환경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국립생태원 사진공모전이 개최된다.

1일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국립생태원의 개원을 널리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구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국립생태원 개원 기념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공모전 주제는 ‘또 하나의 작은 지구 국립생태원’으로 국립생태원의 동.식물 및 생태, 자연경관, 기상현상, 시설 등을 우수하게 표현한 사진이면 된다.

응모방법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촬영했던 국립생태원 사진이 있는 경우 바로 접수하면 된다.

또 사진촬영이 필요한 경우 공모전 촬영개방 기간인 12일까지 접수 홈페이지에 국립생태원 방문을 신청한 후 접수증을 지참해 국립생태원 촬영 후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http://contest.ecoplex.co.kr)를 통해 18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단, 해당 홈페이지에서 작품주제 및 출품규격을 준수하여 작품의 주제, 촬영장소 등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공모결과 선정된 대상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금상에는 국립생태원 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41명에게 900만원의 상금을 시상, 국립생태원 개원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에코리움 로비에서 2개월간 공모전 우수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태원 사진공모전 운영사무국 씽굿( 02-6395-31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생태원법인화추진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진공모전에 국립생태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우수한 사진이 많이 공모되길 바란다”며 “국립생태원에 남극펭귄 등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살아있는 동.식물들이 있는 만큼 해를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국가적 종합생태연구와 다양한 전시.교육 체험을 위해 지난해 12월말에 준공, 오는 11월 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 초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개원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