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신생아 살리는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 '일석이조' 효과 전망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7일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달부터 모자뜨기 프로그램을 개설해 어르신들이 뜨개질 하는 방법을 배운 후 직접 모자를 만들어 아프리카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생아들의 저체온증을 막아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털모자를 직접 떠서 기부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 일환이다.
군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털모자들을 모아 연말에 해외에 있는 신생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손끝을 이용한 뜨개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증을 극복 하는가 동시, 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부를 통해 뜻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노인 우울증 예방 및 치매 예방을 위해 지끈 공예, 태극권, 민요교실, 모자 뜨기 등 매주 목요일(오전, 오후)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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