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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중, 정서멘토링 '키다리선생님'실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9. 11. 14:52

 

 

▲ 지난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관람한 대천중학교 학생들.

 

대천중학교(교장 박종호)는 지난 10일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과 멘토 교사가 함께하는 정서 멘토링 문화체험 3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정서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결연을 통한 정서적 성장을 기대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화체험이 부족한 학생들의 문화체험을 돕고 처해진 환경에 따라 학습지도․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해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대한민국 응원전에 직접 참여해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자리가 됐다.

박종호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정서적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컴퓨터 게임 외에도 건전한 놀이문화가 많다는 것을 깨닫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준 높은 문화체험을 통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천중학교는 오는 13일부터 14일 양일간에 걸쳐 야영학습을 통한 공동체 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단결심 배양을 목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정서멘토링 ‘키다리 선생님’ 4차 프로그램 사제동행 힐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