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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署,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운영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8. 14. 14:53

 

 

보령경찰서가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운영에 나섰다.

보령서 외사담당경찰관은 지난달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한 달간 보령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 강의실에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A씨 등 모두 30명에 대해 운전면허교실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운전면허교실은 보령 지역의 외국인 등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한국생활 조기정착을 위해 운전면허 취득이 필수로 요구되면서 실시되었고 이들의 법질서 준수의식 함양과 무면허 운전에 따른 범법자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편, 보령시 등록 외국인은 금년 3월 기준 1,915명이며, 결혼이주여성은 392명으로 점차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들이 한국생활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기정착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