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보령 성주탄광 공공임대주택 총 70세대 중 62세대 9월까지 입주 예정
보령 성주면 폐광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성주 공공임대주택’이 준공돼 입주민들의 입주가 시작됐다.
성주면 폐광촌에 들어선 공공임대주택은 1970 ~ 80년대 석탄산업이 활발했을 무렵 광부들이 거주하던 사택 밀집지역에 지어졌으며,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침체되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지역주민들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요구,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립하게 됐다.
임대주택은 지난 2011년 12월 26일 첫 삽을 뜬 이래 지난 7월에 준공됐으며, 입주자 모집과정을 통해 총 70세대를 모집하고 7월 30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70세대 중 8세대는 입주를 포기하고 현재 34세대가 입주 완료했으며, 나머지 28세대는 9월 말까지 입주할 예정이고 입주 포기로 인한 8세대는 8월 7일까지 추가접수를 통해 오는 9월 27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에 의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임대주택 ‘자연 숲 빌리지’ 주변에는 화장골 계곡, 주민복지센터, 체육공원, 개화예술공원 등 주민편익시설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보령시내와 인접해 교통도 편리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고생하던 폐광촌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한편, 이번 임대주택은 이시우 시장이 취임 첫 시책구상보고회에서 “폐광촌에 임대주택을 건설해 주민들을 입주시키고 주변 환경을 쾌적한 환경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성주8리 주변 일대 광산사택 임대주택 건립방안을 지시하고 LH공사에 사업을 건의해 임대아파트를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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