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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국립생태원 운영 관련 환경부 건의 방문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8. 6. 10:31

 

 

서천군의회(의장 김창규)는 지난 29일 환경부를 방문해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만나 국립생태원의 운영 방향에 대해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창규 의장을 비롯한 4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과에서 동행해 10월에 개관하게 될 국립생태원의 이사회 구성에 있어서 우리 서천군민의 의견을 대표할 수 있는 군민 2인(군수, 의장)이 이사회에 추천되어야 함을 건의했다.

또한, 서천군에 건립된 국립생태원인 만큼 직원 구성에 있어서 서천군의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생태원 내의 특산품 판매에도 서천군의 여러 특산품들이 주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함을 강조했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국립생태원 이사회의 구성에 서천군민 2인이 포함되는 것은 현행법상 어려우므로 생태원의 구성에 서천군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는 다른 방안에 대해 검토해 보는 한편, 생태원 직원 채용에 대해서는 계약직 채용에 있어서 서천군민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것이며, 특산품 역시 서천군의 특산품이 우선 판매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창규 의장은 “국립생태원은 정부와 서천군이 정부대안사업으로 함께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정부와 서천군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서천군민의 뜻이 담긴 만족할 수 있는 국립생태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