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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달 2일부터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7. 26. 15:32

인감증명서 발급 위한 직접 방문 줄어들 듯...등기소는 2017년부터 시행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다음달 2일부터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한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시범 발급을 실시하게 되며, 다음달 2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발급을 실시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인감증명서의 불편사항 해소 및 서명의 보편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되며, 다음달부터 제도가 본격 추진되면 인터넷을 통한 발급도 가능해진다.

그동안은 인감증명서 발급을 위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했으나 앞으로는 인터넷 발급으로 인해 행정기관을 최초 1회만 방문, 승인 후에는 다시 방문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발급이 가능하게 된다.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신분증과 함께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이용승인 신청서를 제출, 인터넷을 이용해 ‘민원24(http://www.minwon.go.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단만 제출처가 중앙부처, 시.도 및 시.군.구청 본청에 한해 시행되며, 이용율이 많은 등기소는 시스템 확충을 거쳐 201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함께 병행 사용되며, 편의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시 총무과(041-930-323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