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으로 투병 중인 동료를 돕기 위한 따뜻한 동료애가 빛이 났다.
보령우체국(국장 정옥자, 노조지부장 이화형) 우편물류과에 근무하는 김 모 집배원은 지난 12일, 신장암 진단이 확정됐다.
상시집배원(비정규직)으로 근무하며 그동안 동료를 위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김 집배원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보령우체국 직원들은 남의 일이라 여기지 않고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제안했다.
노조지부장 주관 아래 전개된 이 모금 운동은 15일부터 19일까지 120명 직원들의 성원으로 원만하게 진행되었으며 성금은 1,050만원 상당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노조지부장은 “동료의 건강을 걱정하는 작은 관심이 모여 큰 사랑으로 전달이 되었다”며 진심으로 쾌유를 바라는 마음과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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