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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산 '서래야 과일고추' 롯데마트 입점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7. 26. 15:25

25일부터 롯데마트 전국 106개 점포 판매

 

 

서천산 과일고추(풋고추)가 전국 106개 점포를 가진 롯데마트에 입성한다.

친환경으로 재배된 과일고추는 서래야 쌀에 이어 롯데마트에는 두 번째 입점이다.

24일 서천군에 따르면 과일고추(풋고추)를 롯데마트와 입점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하는 과일고추 물량은 300g(1팩) 총 5톤으로 1팩당 1천990원에 판매되며 추가적으로 100톤을 납품한다.

입점 행사에 맞춰 롯데마트는 전단지 30만부를 자체 제작, 서래야 과일고추 홍보에 나섰으며 25일부터 1주일간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전점 및 창고형마트 입점에 따른 서래야 과일고추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학교 무상급식 시장 선점 및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올해 250톤을 판매할 계획이다.

서래야 과일고추는 오이고추에 비해 육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수확량이 30% 정도 많아 주당 10kg 수확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롯데마트 입점에 맞춰 농민들에게 호응이 좋은 과일고추의 재배면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롯데마트 입점 계약은 국내시장 확대의 신호탄으로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판촉 활동을 전개, 과일고추 및 서래야 전 브랜드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서울 11개 점포, 경기 37개 점포, 강원 3개 점포, 충.남북 15개 점포, 전남.북 15개 점포, 경남.북 20개 점포, 제주 1개 점포 및 창고형마트 4개 점포 등 총 106개 점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