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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미산파출소, 학교폭력 '호루라기 파수꾼'임명식 가져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5. 2. 16:54

 

 

 

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 미산파출소(소장 류영선)는 30일 개화초등학교 강당에서 경찰.교사.학부모.학생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제로화(Zero)’를 위한 ‘호루라기 파수꾼’임명식을 개최했다.

‘호루라기 파수꾼’은 4대 사회악의 하나인 학교폭력 근절을 목적으로 각 학급에서 파수꾼으로 임명되어 범죄예방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뜻한다.

이날 미산파출소는 김기성 생활안전협의회 회장과 합동으로 경찰마크와 ‘학교폭력 신고상담 117’이 새겨진 호루라기 500개를 제작해 파수꾼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파수꾼들은 “학교폭력 없는 깨끗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며 선서하고 학교폭력 현장 목격 시 호루라기를 취명해 학교폭력 가해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나선다.

한편, 류영선 미산파출소장은 임명식에서 117학교폭력 신고전화요령,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방법 등 홍보활동을 펼치며 학교폭력 근절 등 4대 사회악 근절로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맘껏 그려나갈 수 있도록 경찰.학교.가정이 하나 되어야 함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