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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제8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4. 25. 14:31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바다사랑 마음을 도화지에 표현하는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24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제8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5월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금강하굿둑 인근 금강호 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군사해양경찰서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전북교육청과 군산․부안․서천교육지원청, 군산시, 서천군,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등에서 지원 협조하게 되며 초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4. 24일부터 5. 11일까지 우편(573-300, 군산시 금동 14-1) 또는 팩스(063-539-2991), 이메일(kjs2344@korea.kr)로 하면 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의 접수도 가능하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아름다운 바다모습과 오염된 바다, 바다로의 여행 등 바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크레파스, 유화, 수채화 가운데 1인 1점만 출품할 수 있고, 도화지는 대회당일 제공한다.

출품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다음달 24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입상작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각종 전시회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20만원은 상금과 해양경찰청장상이 수여되는 등 참가인원의 25% 내외에서 각 등급에 맞춰 시상이 이루어 질 계획이다.

구관호 서장은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실시해온 어린이 바다사랑 그림그리기대회는 매년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어린이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 해는 특히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바다사랑 마음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마음껏 표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대회 참가 어린이들에게 스케치북과 식음료를 제공하고 해양환경 사진전시회와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아트, 해양경찰 헬기 축하비행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