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화선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展이 서천에서 선보인다.
서천문화원(원장 조순희)은 내달 3일부터 15일까지 서천문화원 전시실에서 '250년 전의 조선풍속 여행'이라는 주제로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영인본展을 개최한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서천지역의 청소년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단원의 도시 안산의 단원미술관에서 보유중인 영인본 50여점의 아주 특별한 외출이다.
문화원 전시 공간 활성화를 위하여 진행되는 이번전시는 2주간 토, 일요일 상시 개방하며 5월 3일 개막식에 이어 4일 단원 김홍도의 그림 속 이야기를 쉽게 해설하는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씨름도, 서당도 등 서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풍속화로 가장 우리에게 친숙한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는 조선 초기 안견, 겸재 정선, 오원 장승업과 함께 조선시대 4대 화가 중 한사람으로영조 21년(1745년)에 나서 정조 재위 24년간을 거쳐 순조 6년(1806년경)까지 살았으며, 중인출신의 신분임에도 어용화가로 발탁되어 수많은 궁중 기록화와 어진을 그렸고 그 공로로 안기찰방(지금의 우체국 또는 역장),연풍현감(지금의 군수)등 관직까지 지냈던 한 시대를 풍미한 천재화가였다.
(재)안산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영인본'展에 전시되는 작품은 씨름도 등 단원풍속화첩(보물 제527호)25점을 포함한 50여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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