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주민 생필품 운송비 지원...LPG와 난방용 유류 구입 시 운송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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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주민들이 서민연료인 LPG와 난방 유류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육지에서의 요금에 운송비가 추가된다.
보령시 오천면의 장고도에서는 LPG 1통에 7000원, 유류 1드럼에 2만원이 연료 요금에서 추가 부담되는 것이다.
10일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육지에 비해 열악한 생활여건과 교통 환경을 가진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필품 운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생필품은 LPG와 유류이며, 이달부터 원산도를 비롯해 13개 섬 주민들에게 지원된다.
운송비는 도서거리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LPG는 20kg 1통에 2000원에서 1만원까지, 난방유는 200리터 1드럼에 1만원에서 2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은 한해 최대 LPG는 5통(1통 20kg), 난방유는 4드럼(1드럼 200리터)이다.
지원대상은 도서에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이며, 현재 보령지역의 수혜가구는 원산도 540가구를 포함해 13개 도서 1,573가구이다.
시는 이를 위해 1회 추경에 1억 원을 편성했으며, 도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4월부터 소급 적용해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보령시에서는 도서지역 교통편의 및 도서민 부담완화를 위해 매년 3억 원의 여객선 이용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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