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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의무소방원 활약 ‘눈길’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3. 28. 10:42

 

 

 

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 의무소방원들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소방활동 현장에서 보조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무소방원’이란 화재의 진압과 재난.재해발생시 구조, 구급활동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소방서에 배치된 군인으로, 군사교육을 마친 사람 중 지원에 의해 선발된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2개월간 군사훈련과 소방훈련을 수료하고 작년 11월 장항119안전센터와 119구조구급센터에 분산 배치됐으며, 구조·구급현장 보조, 벌집제거 등 생활민원업무를 담당하면서 주민에 대한 안전망이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일 오후 8시경 장항읍 원수리에서 순찰하던 소방관과 의무소방원이 교통사고를 발견하고 신속히 구급차를 출동시켰으며, 같은 날 오후 5시경 장항읍 송림리 전(남, 73세)모씨가 3층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들것으로 이송해 보호자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김남석 소방행정과장은 “의무소방원에 대한 정기적 교육훈련과 지속적 사고예방 교육등 철저한 복무관리로 부족한 소방력을 보완하고, 소방공무원과 함께 지역 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