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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신규 외국인력 공급계획 확정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3. 15. 14:23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 접수, 4월 말부터 점수순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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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생산현장의 인력부족현상을 완화하고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조업과 농축산업 및 어업분야에 대한 4월 신규 외국인력 배정계획을 발표했다.
( ’13년 4월 외국인력(E-9) 13,350명 공급 : 제조업 11,300명, 농축산업 1,400명, 어업 650명)

배정은 '점수제 방식'으로 하며 신규인력 배정을 희망하는 제조업, 농축산업 및 어업의 사업주는 내달 8일부터 15일까지 고용허가서 발급신청서를 외국인력 담당부서가 있는 지역관할 고용센터에 방문접수 및 인터넷(www.eps.go.kr) 등을 이용하거나 업종별 대행기관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다만, 외국인력을 신청하기 위해서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워크넷을 통해 내국인 구인노력을 14일이상 해야 한다.

허가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장 중 점수가 높은 사업장부터 고용허가서가 발급되며 발급대상 사업장 결과발표는 4월 26일 전송되는 문자메시지로 방문일자와 시간을 안내하고, 고용허가서 발급은 농축산업과 어업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조업은 5월 3일부터 8일까지 한다.

보령고용노동지청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보령고용센터 4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업종별 대행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농협·수협 등과 협조를 통해 관내 인력부족 사업장이 외국인력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임관규 지청장은 “이번 외국인력 도입으로 근로자를 구하지 못한 사업자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점수제」를 통해 그간 고용센터 앞에서 밤새 줄을 서는 등 사업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고용센터 외국인력 담당(041-930-6286~7)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