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 일반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시스템 구축

배움의날, 멘토링데이, 야간업무방 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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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남표)이 일반직 공무원 역량강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저경력 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업무 교류를 통한 교육행정력 제고에 적극 나선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2일부터 연말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배움의 날로 지정해 신규 및 일반직 전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학교운영위, 물품, 재산업무 등 학교별 공통업무를 추출해 해당업무에 경력이 풍부한 공무원을 강사로 초청해 월 1회 이상 업무능력 향상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경력 공무원들과 신규 공무원간 멘토-멘티를 지정하고 멘토링데이를 월 1회 이상 운영해 신규공무원들의 업무적응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 소규모학교에 배치된 나홀로 행정실장의 야간 업무처리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여성공무원의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에 ‘야간업무방’을 개설해 연중 개방한다.

김영술 행정지원과장은 “역량강화 교육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해 저경력 공무원들의 신속한 공직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행정직 공무원 간 유대관계 강화로 교육행정력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