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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택분야 민자 2천2백여억원 유치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2. 21. 15:18

내년까지1,083세대 입주 및 분양, 주거환경 개선,인구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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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주택분야에 순수 민간자본 2천2백여억원을 유치해 내년까지 주택난 해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19일 보령시 관련부서에 따르면 내년까지 순수 민간자본 2천2백억여원을 유치해 총 1,083세대 민간아파트의 분양 및 입주가 예정돼 있어 보령지역에 양질의 주택증가와 인구유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짓고 있는 동대동 한성필하우스는 457세대(사업비 993억원)를 분양중에 있으며 70%의 분양 율을 보이고있다.

그동안 이전부지 선정과 부지매입 등의 이유로 지지부진했던 한국중부발전㈜ 본사이전은 최고고도제한 폐지와 부지매입이 완료되면서 내년도 준공 예정이다.

이와함께 중부발전 직원을 위한 사택도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 상반기에 착공해 290세대(사업비 573억원)의 직원들이 입주 예정에 있다.

또한 대천동 라온유아파트도 294세대(사업비 586억원)를 내년 하반기에 준공예정에 있으며 죽전동 그린타워 아파트도 42세대(사업비 60억원)를 지을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아파트 분양과 보령화력 본사 직원들의 보령거주로 인한 시의 세수증대와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한몫을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대동 주민 A 모(53)씨는 “보령화력 본사이전과 직원사택 건립은 보령발전을 이끄는 기회가 되길 시민들은 바라고 있으며 직원들의 보령이주는 분명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대천2동과 신설동 등 도시주거환경개선 사업에 2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공원,체육 등 기반시설 개선을 마무리 중에 있으며 농어촌주거환경사업에도 45억 원을 투입해 농촌주택개량, 빈집철거, 석면제로 등의 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 시 주택관련 부서는 도시주거환경사업 3단계사업 2개지구(수청,흥덕지구)의 사업비 160여억원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 중으로 오는 3월 국토부의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