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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택시업계 내일 상경투쟁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2. 21. 15:14

20일 정부의 택시법 거부에 따른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충남 서천군 택시업계에서도 동참키로 했다.

서천군 택시업계는 내일(20일) 하루 동안 파업하고 일부는 상경집회에 동참키로 했다.

파업은 내일 새벽 5시를 기준으로 개인택시는 21시까지, 법인택시의 경우 23시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저녁 9시 버스운행시간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서천역, 장항역, 판교역 등에 공무원 개인차량을 배치하는 등 비상운송계획을 수립,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 저녁 9시 기점으로 열차운송 외에는 크게 운행에 따른 차질은 없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서천군의 경우 개인택시 126대를 포함해 법인택시 67대 등 총 193대가 영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