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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도서지역 화재진압 기반구축 설명회 개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2. 21. 14:12

 

 

화재 등 재난발생시 지리적 특성 등으로 소방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도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등을 강구하기 위해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가 19일 보령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이시우 보령시장과 곽병술 보령화력본부장.이현복 보령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16개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지역 화재진압 기반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이 PPT를 활용한 도서지역 소방안전대책 필요성 설명과 이시우 보령시장, 곽병술 보령화력본부장의 인사말, 그리고 도서지역 화재진압 기반구축을 위한 마을별 호스릴 소화전 설치, 도서지역 의용소방대 발대 등 향후 추진사업 설명 등으로 진행 됐다.

도서지역 화재진압 기반구축은 그 동안 보령소방서의 지속적인 노력과 보령시·보령화력본부의 협조 하에 삽시도 등 13개 유인도서에 호스릴 소화전 64개를 설치하는 것으로서, 호스릴 소화전 1개의 성능은 소방차량 1대를 배치하는 것과 견줄만해 도서지역 재난안전 확보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보령시와 보령화력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확보되는 날까지 소방시설 확충 등 도서지역 소방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