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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깨끗한 어촌 만들기'확대 운영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2. 21. 14:07

어촌마을 8개소 정화용품 배치 등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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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관내 8개 어촌계를 “깨끗한 어촌 만들기” 참여마을로 선정해 지역 어민 스스로 항․포구를 쾌적하게 관리하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태안해경은 어민에게 도움이 되는 親서민 해양환경보전 정책의 일환으로 작년에 3개 어촌계(신진, 신온마검포, 영항)를 대상으로「깨끗한 어촌 만들기」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개 어촌계(안흥, 모항, 창리, 궁리, 소영)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어선쓰레기 분리수거 정착 △소형어선 선저폐수 수거 활성화 △어촌계 자체 바다청소 정례화를 통해 청결한 바다로 거듭나기 위함이며, 사업 참여 마을에는 어선쓰레기 분리수거대 및 선저폐수 수거용기가 설치되어 있다.

태안해경은 어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정화용품(마대, 장갑, 집게 등)을 지원하고, 수거한 선저폐수 무상처리와 연말에 활동우수마을을 선정하여 포상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태안해경은 지역어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