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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여고, 제5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2관왕 달성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2. 21. 14:05

세팍타크로팀, 경기부분 장려상...지도부분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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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강병갑) 세팍타크로팀이 제5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경기부분 장려상과 지도부분 장려상을 수상한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2013년도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진행된다.

2004년 창단된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은 작년 세팍타크로 전국대회 중 제23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우승, 제13회 전국남여종별세팍타크로대회 레구 및 더블에서 각각 우승, 제23회 회장기세팍타크로대회 우승 등 4회 우승을 포함해 팀 창단 이후 20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면서 전국 여고팀의 성공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세팍타크로 종목의 저변확대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큰 영향을 주는 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도부분 장려상을 수상하는 양용모 지도교사는 뛰어난 기량과 바른 인성을 갖춘 선수들을 육성하여 세팍타크로를 지역의 사랑을 받는 운동종목으로 부상시켰다.

양 교사는 세팍타크로 국가대표선수 4명, 청소년대표 1명을 지도해 서천여고를 대한민국 여자세팍타크로의 메카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국내 여자부 실업팀인 울산광역시청팀, 부산환경공단팀, 인천광역시청팀과 대학팀인 강원 한림대학교팀이 창단될 수 있도록 출중한 많은 선수를 배출하여 근면성실한 지도자이자 선수들의 아버지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