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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산면 '주사모', 설 맞이 목욕 봉사 '훈훈'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2. 6. 11:47

 

 

보령시 주산면 주민으로 구성된 ‘주산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주사모)’에서 지난 3일 설 명절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8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역 봉사를 목적으로 구성된 ‘주사모’는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 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에 설 명절을 맞아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선정해 목욕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한편, 주사모는 지난해 3월 박장순 회장을 주축으로 주산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뜻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현재까지 18명의 회원이 모여 월 1만원 이상 기부, 관내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및 장학금 기부운동을 벌이고 있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