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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생활쓰레기 20년간 안정적 처리 기대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1. 3. 9. 16:26

 

서천군은 7일 나소열 서천군수와 군의원, 비인면 기관 단체장, 녹색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인면 1단계 매립장 재사용 시설’에 대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나소열 군수 식사, 테이프 커팅, 현장답사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한 1단계 매립장 재사용 공사는 비인 위생매립장이 관내 생활쓰레기를 수용하는데 한계에 다다르자 친환경적인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 시설을 확충하고자 국도비를 지원받아 군비 포함 102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총 면적 1만6천146㎡에 매립용량 15만8천㎥ 규모로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1단계 매립장 재사용 시설로 향후 20년간 서천군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단계 매립장 시설 확충 공사를 위해 2단계 매립장으로 선별해 쌓아 올린 생활 쓰레기에 대한 빗물 차단 및 악취제거 사업인 차수 공사가 현재 한창 진행 중이며, 오는 6월경 완료 될 예정이다.

이날 나소열 서천군수는 매립장 재사용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비인면 관리, 다사리, 장포리 등 7개 마을 주민 및 이장으로 구성된 녹색주민지원협의체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기반시설 조성에 기여한 동영건설(주) 및 성안ENT(주)에도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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