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생활개선회, 이숙하 연합회장 선출

3농혁신과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최선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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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28일 농업기술원에서 도임원과 시.군회장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신임 회장단 선출과 3농 혁신 실천결의를 다짐했다.

충남도생활개선회는 188개 1만4000여명의 회원으로 조직된 농촌여성지도자 단체로 건전한 농촌가정을 육성하고 농촌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임회장은 前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장, 제9대 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이숙하(56세, 서울 출생)씨를 비롯해, 부회장 은영란(서천) 윤해자(아산), 감사 허영희(당진) 곽순자(논산), 서기 한영숙(청양), 총무 인미경(계룡)씨가 선출됐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3농혁신의 성공적인 추진을 돕기 위해 ▲여성농업인의 혁신 마인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골밥상 꾸러미 사업 등 로컬푸드 확산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숙하 신임회장은 “한미, 한중 FTA 등 농업.농촌에 위기가 당면하고 있지만 농촌여성 특유의 패기와 추진력으로 3농혁신을 이루고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