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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기부천사'박창임씨, 연이은 이웃사랑 '감동'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 25. 15:15

비인면 이장협의회 100만원, 익명의 독지가 100만원 후원회에 기탁

ⓒ 뉴스스토리(http://www.news-story.co.kr)

 

충남 서천군 '기부천사'로 알려진 박창임씨의 연이은 이웃사랑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박 씨의 선행에 이어 비인면 주민 및 사회단체들까지 동참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4일 비인면(면장 구태영)에 따르면 기부천사 박창임 여사가 지난해 서천사랑장학회에 거금을 기탁한 후, 성금 33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비인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영석)와 익명의 독지가가 각각 100만원을 행복비인후원회(회장 유양호)에 기탁했다.

박 씨는 이날 비인면 성내리 거주 서천고등학교 박 모 학생 등 3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쌍동이를 출산한 서천읍 군사리 대주주택 거주 이 모씨에게 50만원, 비인면 거주 김 모씨에게 3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 노인회관이 없어 마을 개인집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비인면 성내4리 교촌마을의 노인들을 위해 연료비로 50만원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행복비인후원회 유양호 회장은 “박창임씨의 지속적인 후원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보탬이 되고 있어 고마울 따름이다”며, “후원회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