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초, 겨울방학 방과후학교 '인기'

손끝으로 톡톡! '과학나라부'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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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나라부에서 정전기를 직접 만들고 있는 학생들

서천초등학교(교장 노연래) 방과후학교가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과학나라부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에 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들이 모여서 과학의 원리를 깨닫고, 말로만 듣고 보기만 했던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과학세계에 빠져들고 있다.

학생들은 생활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직접 만들어 보며 그 속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찾아보는 등 흥미진진한 시간을 가졌다.

방과후학교에 참여한 3학년 편강 학생은 “과학교실에 참여하여 정전기가 발생하는 이유를 쉽고 재미있게 깨달았다. 과학을 열심히 배워서 훌륭한 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고 말하면서 수업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천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육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기 위한 돌봄교실과 학력증진을 위한 교과 캠프, 학생의 감성과 체력을 키우기 위한 체육.예술 캠프 등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