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실시간 뉴스

서천신협 3년 연속 '우수조합' 선정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 23. 14:41

안정경영 잣대.불량여신율 ,0.02% 900여 만원...2월2일 40차 총회 조합원 경품제공

ⓒ 뉴스스토리(http://www.news-story.co.kr)

 

서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구창완, 이하 서천신협)이 3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서천신협에 따르면 신협중앙회가 2012년 1월부터 11월까지 대전.충남지역 104개 전체 신협을 상대로 순자본비율 등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 총점 172점을 얻어 전체 12위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서천신협은 지난 2010년 우수조합, 2011년 최우수조합에 이어 3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서천신협은 신협 중앙회로 부터 우수조합상과 상금 20만원을, 우수조합 유공자로는 유진용대리가 표창을 받았다.

조합원 7300여명에 자산 713억 원 규모인 서천신협은 지난해 455억 원의 대출실적을 올려 당기순이익으로 5억500만원을 올려 지난 2011년에 비해 2300만원 증가했다.

특히, 서천신협은 안정경영의 잣대가 되고 있는 불량여신율의 경우 지난해 0.02% 910만원을 기록해 2011년 0.20% 9000만원에 비해 크게 줄어드는 등 자산건전성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서천신협은 ‘지역에서 얻은 이익 일부는 지역에 환원한다’는 계획으로 서천읍 등 노인회관 등에 난방비를 지원하는가 하면, 밥 굶는 학생 급식비 지원, 서천사랑장학회와 조합원 자녀를 상대로 한 장학금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서천신협 구창완 이사장은 “3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서천군민의 사랑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탄탄한 조합운영을 위해 임직원을 상대로 한 업무역량 강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신협은 다음달 2일 문예의전당에서 열리는 40차 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푸짐한 경품 제공과 함께 연예인 초청 공연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