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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주거용 컨테이너 소방안전대책 추진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 9. 14:22

소화기 및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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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이달 11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취약가구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거용 컨테이너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용 컨테이너는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다는 장점으로 최근 주거 및 사무실의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컨테이너 내부에는 생활에 필요한 각종 가구와 조리 및 난방 기구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발생 개연성이 높고 화재 시 순식간에 연소 확대되어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

 

보령소방서는 보령시 관내 주거용 컨테이너 16개 대상에 대해 소화기 및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한편 소화기 사용법 및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해 화재예방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효현 예방안전담당은 “주거용 컨테이너는 화재가 발생해도 대개 소방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거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렵고 초기 진압이 곤란하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