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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의원, 보령.서천 45억원 예산확보 성과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 3. 22:47

1일 예산안 본회의 통과...국도36호선 및 서천보훈회관 등
지역구 숙원사업 해결 위한 첫 단추 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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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령~청양간 국도 36호선, 국립생태원~동서천IC간 국도 건설로 낙후된 보령.서천 도로 교통망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풀게 됐다.

 

지난 1일 보령~청양간 국도 36호선 20억원, 국립생태원~동서천IC간 국도 20억원 등을 포함한 2013년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령~청양간 국도 36호선은 총 11.5km(4차로) 구간으로 총 14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0년 완공될 계획이고, 국립생태원~동서천 IC간 국도는 총 8.1km(4차로) 구간으로 총 7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의 2013년 예산 반영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져 의미가 더 크다.

 

실제 2012년까지 실시설계가 종료된 국도 건설 사업은 총 62건이었고, 그 중 15건만 2013년 신규 예산으로 반영됐다.

 

게다가 2013년 예산에 신규 반영된 15건 중 20억원 이상 반영된 사업은 총 9건인데, 이 중 2건이 보령~청양간 국도 36호선, 국립생태원~동서천IC간 국도 건설사업이다.

 

이외에도 2013년 예산에는 서천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신규 예산 5억원도 반영됐다.

 

앞으로 서천지역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선양과 예우를 위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2013년 예산에서 45억원이나 되는 보령.서천 지역 숙원 사업 신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김태흠 의원의 숨은 역할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측은 지난 4월 국회의원 당선자 시절부터 국토부를 방문해 관련 예산의 당위성을 설명했고, 이후에도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국회 예결위원장을 포함한 예결위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지속적으로 관련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령.서천 지역 예산확보에 대해 김태흠 의원은 “보령.서천은 천혜의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육지속의 섬과 같이 고립 됐다. 어려움은 있었지만 의미 있는 결과가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 보령.서천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