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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상주시와 상생발전 ‘맞손’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11. 12. 11:13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가 관광레저와 첨단과학농업으로 성장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7일 오전 11시 상주시 대회의실에서 거행된 협약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성백영 상주시장 및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자치단체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서’에 합의하고 공동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양 자치단체는 공동 상생발전을 위해 우수시책 등 행정정보 교환, 상호방문 연수 등을 실시하게 되며, 지역 특산품과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원하고 기업, 농․어업단체의 자매결연을 통해 선진기술 및 정보교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또 문화예술․관광․체육 등 민간분야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양 지역 축제 시 예술단체 초청공연과 생활체육, 문화체험, 청소년 교류 및 관광진흥사업의 참여와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상주시로부터 자매결연 협의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협약이 체결되기 이전에도 양 자치단체는 보령머드축제, 상주국제낙동강축제 등에 참석해 친분관계를 유지해 왔고 서로 축하 할 일이 있으면 자주 왕래하면서 돈독한 우의를 쌓아 왔다.

보령시는 지난 1998년 인천 남동구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충북 단양군, 서울 광진구, 대구 동구, 강원도 정선군에 이어 이번이 자치단체로는 여섯번째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시우 시장은 “상주시와 보령시가 명실상부한 자매도시임을 대 내외에 천명하고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와 우호협력을 다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의 2.2배인(1,254㎦)인 상주시는 전국제일의 자전거 도시이며, 국제승마장, 상주상무피닉스, 프로축구단 운영 등 스포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고 한방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특산품은 곶감, 오이, 양봉, 육계, 한우, 포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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