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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달', 충남 서천에서 27일까지 대장정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10. 5. 15:21

자연예찬을 주제로 50여개 문화프로그램 '풍성'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문화의 달'이 3일 충남 서천군 봄의마을 광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27일까지 문화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나소열 서천군수, 김창규 서천군의회 의장, 김태흠 국회의원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문화의 달 행사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최석원 추진위원장(문화의달추진위원회)의 개막선언과 함께 서천출신 방송인 이상용씨의 사회와 인기가수 우연이, 장윤정, 아이니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자연예찬'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봄의마을을 중심으로 공연 21개, 전시 7개, 강연 및 세미나 4개, 연계행사 12개 등 총 5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문화의 달 공식행사인 19일부터 21일은 봄의마을 특설무대에서 서천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프로그램과 저산팔읍길쌈놀이, 서천들풍장 시연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 짜기'를 소재로 창작극 '모시 꽃 피다'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모든 행사가 끝나는 10월 27일 폐막식에는 한 달간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애썼던 지역문화예술단체와 군민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고자 오페라와 서음앙상블의 협연의 갈라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밖에 조선 5대 명창인 이동백, 김창룡선생의 ‘중고제 명창시연회’와 조선 3대 여류시인인 ‘임벽당 김씨’를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와 연계 프로그램으로 제11회 충남풍물경연대회, 제5회 충남예술제, 2012 충남과학창의축전 등이 실시돼 한층 더 의미 있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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