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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쌀 생산량 소폭 감소 예상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10. 2. 16:11

친환경 고품질 쌀 종합평가회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지역의 10a당 쌀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쌀 수확량은 10a당 498~507kg으로 예상돼 지난해 513kg에 비해 1~3% 감소가 예상되며, 최고 수확량을 기록한 지난 2009년(554kg)에 비해서는 10% 가량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에서는 26일 청소면 진죽리 통골 유기농업단지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농업인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종합평가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보령지역 2012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추진, 친환경 농업 추진 성과 및 통골 유기농업단지 운영 우수사례발표, 온탕소독시연, 벼 품종 비교 포장 및 통골 유기농업단지 견학과 더불어 2012년 작물환경분야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도 가졌다.

   
▲ 쌀 종합평가회 장면
올해는 가뭄과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해 이앙 및 생육지연, 일부포장 도복 등 최고품질 쌀 생산에는 아주 불리한 여건으로 인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소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평가회에서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저비용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통한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은 물론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절감으로 청정 고품질 보령쌀 생산 이미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조조환 소장은 “만세보령이라는 이름이 최고 명품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품질 우수성 홍보 및 유통망 확보 등을 위해 농업인 및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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