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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머드마을 방울토마토 일본 '첫 수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9. 24. 15:57

일본으로 50여톤 수출 예정...꾸준한 품질향상 성과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품질을 인정받은 고품질 친환경 머드마을방울토마토가 지난 21일 처음으로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는 올봄 수경재배로 생산된 친환경 머드마을방울토마토가 홍원물산(함안군 소재)과의 계약을 통해 50여 톤을 일본으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머드마을방울토마토는 일이 굵고 당도가 높으며,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은 ‘유니콘’ 품종으로 수경재배법과 친환경인증 약제를 시용했으며, 수정벌과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됐다.

이번 수출은 시에서 최고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8대 명품사업에 포함해 추진하는 등 철저한 기술지도와 머드마을방울토마토 수출단(대표 이돈형)의 꾸준한 준비로 이뤄졌다.

머드마을방울토마토는 전체 46농가 대부분의 농가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친환경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있으며, 유용미생물(EM) 발효퇴비와 액비를 시용해 생산품질을 향상시켜 서울 가락동시장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출을 위해 저장성이 높은 품종을 선정하고 꾸준한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했다”며, “수출과정에 문제가 될 부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농약잔류검사를 시행해 점진적으로 수출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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