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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5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 헌혈 릴레이 펼쳐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9. 10. 15:54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제59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해양경찰청이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작했다.

7일 군산해양경찰서는 국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한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온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뜻 깊은 해양경찰의 날을 보내기 위해 “해양경찰의 날 기념 헌혈 릴레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953년 12월 23일 내무부 치안국 산하 해양경찰대로 창설되었으나 연말 국정현안 산재, 동절기 해상치안 강화 등을 이유로 지난해부터 기존 12월 23에서 9월 10일로 해양경찰의 날을 변경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일은 해양경찰 창설 제59주년 기념일로 해양경찰은 매년 전국 모든 경찰관이 동참하는 헌혈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실시된 이번 헌혈에서 군산해경은 경찰관 및 전경 등 약 200여명이 동참했으며 현장에서 헌혈증을 기부 받아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도 군산해경은 해양경찰의 날 기념 현수막을 단 하나도 걸지 않는 등 모든 부대행사를 최소화하고 남은 예산을 불우이웃돕기로 사용했다.

인천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을 선두로 현재 4개 지방청과 15개 해양경찰서가 동참하는 이번 헌혈은 현재까지 속초와 부산해양경찰서에서 실시됐으며 군산해양경찰서에서 진행 후 계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군산해경 최창삼 서장은 “국민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해양경찰이 있는 것이다”며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해 국민께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에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해경은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의 날을 보내기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 함정.항공기 공개행사, 해양오염사진 전시회, 연안정화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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