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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 서천 탐방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9. 5. 15:57

 

     
어메니티 서천 탐방
서천연안생태문화탐방을 다녀와서...김주원, 장항중학교 2학년
2012년 09월 04일 (화) 23:35:04 김주원 pdnews@news-story.co.kr

   
▲ (사진 왼쪽)서천연안생태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주원 학생(장항중학교 2학년)
처음에 온 동기는 조성미 선생님의 추천으로 왔습니다.
처음부터 걷는걸 해서 ‘아, 고생 시작이구나…’라고 생각했지만 바닷가에가서 조금 자니깐 ‘색다른 캠프군’이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처음 새를 관찰하는 거라서 처음에는 새가 있어도 제눈에는 보이지가 않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바닷길을 걸었습니다.
운동화여서 푹푹 모래와 물이 들어와 찜찜했습니다.
춘장대에서 괭이 갈매기를 처음으로 탐사했습니다.
부리색이 특이했습니다.

이동하면서 갯강구라는 바퀴벌레처럼 생긴 혐오스런 곤충들이 휴식을 취하고 식물공부를 할때 새를 관찰했는 알락꼬리도요를 봤습니다.

긴부리! 먹이를 콕 먹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휴식때 먹는 아이스크림은 감격의 맛이었습니다.
저녁에 맛난 김치찌개를 먹고 함께 숙소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물총새집을 봤습니다.
이렇게 특이한 새집은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갯벌체험을 했습니다.

훗~ 다들 내가 잡은 물고기를 잡고 놀라했습니다. 마지막엔 놓아주었습니다. 아쉽지 않았습니다.
자연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게 당연하니까요.

그리고 갯벌에서 백로도 보았습니다.
원래 백로는 논같은 곳에서만 먹이를 먹는 줄 알았지만 갯벌에서 먹는걸 보니 신기했습니다.

또 저는 꼬맹이친구 2명과 MBC 방송국 인터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없는말을 조금 지어내긴 했지만 잘 말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총현 박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건 제가 집에서 소라게를 조금 확실하게 키우기 때문에 거의 알고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숙소에 왔습니다. 두부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다름사람의 추천으로 왔지만 생태를 보존해야 되고 천천히 발전하는게 좋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왜 장항엔 극장도 없고 롯데리아도 없어 라고 말하고 행동했지만 이제는 반대로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지역이 대도시보다는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도시가 되는게 훨씬 낫겠다고 생각이 전환되는 계기가 된 캠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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