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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여중 합창부, 8년 연속 '금자탑'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9. 5. 15:39

제51회 도내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금상수상 쾌거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 합창부(옥갓티 코러스)가 지난 8월 30일에 실시된 제51회 도내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8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수민의 “베틀가”와 Arne Mellnas의 “Aglepta”2곡의 무반주곡을 연주했다.

“베틀가”는 아녀자들이 베를 짜며 부르는 모습을 그린 곡으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베틀의 모습을 소리로 연결해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 냈다.

“Aglepta”는 19세기 스웨덴의 주술적 기도에 대한 가사의 내용을 독특한 기호들을 사용해 작곡된 곡으로 음산한 분위기나 영혼의 소리 같은 음향을 만들어 내기에 난해한 곡이었지만 옥갓티 코러스는 수준 높게 표현해 내어 많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대천여중 합창단(옥갓티 코러스)은 보령시 음악경연대회에서 9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부터 8년 연속 도내 중.고등학교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또한 전국 청소년 합창 경연대회에서 2007년 우수상, 2008년 영예의 대상, 2011년에 또다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9년에는 전국 청소년 합창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해 중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두 군데의 합창콩쿠르 모두 석권, 충남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년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천여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술교육 지원을 통해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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