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392명 대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발달과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해 드림스타트담당을 신설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시는 이달부터 드림스타트 서비스 대상아동 510명중 4세 이상 드림아동 392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30항목)을 비롯해 성장판 검진, 스트레스검사, 알러지(IGE) 검사(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질환), 2차 정밀검진 등 ‘드림아동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민간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과 드림아동 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토요휴무일을 활용해 검진을 실시하게 되며, 1차 검진결과 유증상자에 대해 2차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약재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건강검진은 지난달 설문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아동의 생활실태와 서비스욕구조사, 위기도 선별검사 등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서비스 요구도 부문에서 건강검진 및 성장발달 관련이 40.4%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생계곤란 및 문제인식 부족으로 적절한 대처 미흡과 민간전문 치료기관의 고 비용 부담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이 소홀히 되는 것을 차단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통해 성장기 아동의 위험요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신체건강 불평등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아동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2개 동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해 1개 동을 추가하고 올해부터는 전체 동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되며, 조직개편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드림스타트담당이 신설하고 사회복지사, 간호사, 보육교사를 추가로 채용해 저소득층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드림아동 대상가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건강검진 및 성장발달이 40.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영양제 지원 및 건강관리가 32.7%, 비만, 운동프로그램 지원이 26.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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