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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미디어)서천참여시민모임, 서천군재향군인회 임원 사퇴촉구 ‘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6. 25. 16:54

뉴스스토리(http://www.news-story.co.kr)

25일, 문예의전당 6.25전쟁 기념식서 1인시위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참여시민모임이 서천군재향군인회 임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25일, 이강선 서천참여시민모임대표는 서천문예의전당서 열린 ‘6.25전쟁 상기 제62주년 기념식’서 “청정 서천군에 전국폐기물 매립장을 건설하려는 사업주와 사외이사가 서천군재향군인회의 임원으로 자격이 없다”며 “회장직과 감사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어 “서천군민들의 생존권과 환경권의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폐기물매립장 허가 신청과 서천군과의 행정소송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사업주가 방안으로 내놓은 ‘에어돔’의 경우도 피해사례가 곳곳에 검증되어 있다”며 “서천군민들은 악취와 침출수, 폐기물분진 등으로 피해가 불 보듯 뻔한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의 사회단체 임원으로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삶은 영위하는데 일조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크게 훼손할 수 있는 전국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하려는 이유는 자기 주머니만 채우겠다는 것 아닌가”며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