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마산신장 3.1운동 재연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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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마산면 신장리 600여명 참여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제93주년 3.1절 기념을 맞아 서천군에서 재연행사 및 기념식이 개최됐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대전충남지회 서천지부(지부장 이관우, 이하 서천민예총)의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마산면 신장리에서 삼일탑까지 거리 행진을 하면서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는 독립투사의 모습 재현을 통한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공식적인 3.1절 기념식 및 음악회가 개최되고, 부대행사로 농산물 시장과 음식점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마산신장 3.1운동은 1919년 3월 29일에 마산신장에서 송기면 외 13명이 주축이 돼 일으킨 독립만세 운동으로 여기에 가담한 군중이 당시 2천여 명이었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