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생활체육 축제, 서천 남자배구 충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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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생체축제 준우승 쾌거...당진과 접전, 최대 승전보 올려

▲ 서천 남자배구가 충청남도민 생활체육 문화축제에서 2위라는 쾌거를 올렸다.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 서천 남자배구가 충청남도 2위라는 쾌거를 올렸다.

 

서천군 배구역사상 최초 준우승이다.

 

제20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육 문화축제에서 서천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정철) 배구협회(회장 김훈태) 회원들이 지난 16일 예산 오가초등학교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홍성군을 꺾고 대회 최초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최대 강호인 당진군과의 진땀나는 경기 끝, 준우승으로 2코트 매치포인트 21대 21에서 21대 23의 안타까운 패배로 그 의미가 더 크다.

 

더욱이 여자팀의 예선탈락으로 아쉬움이 컸던 서천배구계의 단비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서천배구에 거는 기대치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