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사람과 사람)보령, 조용히 울려 퍼지는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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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교회 2일간의 사랑나눔 성료

 

▲ 전 종 서 담임목사/보령 대동교회

(뉴스스토리=문현철 기자) 해마다 초가을이면 시행하는 2일간 사랑을 나누는 이웃돕기 음식바자회.

 

대동교회(담임목사 전종서)에서는 13회 ‘2일간의 사랑나누기‘ 행사를 이달 13, 14일 양일간 시행했다.

 

1999년 처음 시작 이후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첫해 수익금으로 주의 독거노인, 불우이웃에게 쌀을 제공 이후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매년 이어진 ‘2일간의 사랑’은 음식맛과 입소문 그리고 작은 한 사람의 포기하지 않는 헌신 그리고 남다른 노인섬기기를 통해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종서 목사는 ‘지역에 조용히 울려 퍼지는 따뜻한 바이러스인 나눔의 손길을 통해 해를 거듭 해갈수록 순 수익을 올리게 되어 1,100만원을 올리게 되었고, 또한 총액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두 쓰여 진다.’라고 전했다.

 

누군가를 닮고 따라하는 것에 그치자는 것이 아닌 이웃과 더불어 살고 소중함을 알기에 사랑을 나누는 삶, 작지만 의미 있는 ‘2일간의 사랑나누기‘ 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같이 끊임없이 희망의 가치를 찾고 또한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