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구영회)은 오는 2월 28일 정년 퇴직 및 명예 퇴직 교원에 대해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송공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정년퇴직을 맞이하는 한상윤(청라초)교장, 임병태(남포초)교장, 최종민(명천초)교장, 임천순(성주초)교장, 이재훈(대창초)교장, 정두희(원의중)교장, 황인권(주산초)교사, 명예퇴직을 하는 양광목(월전초) 교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송공패를 전수하고, 담소를 나누었다.
퇴임을 맞이하는 교장선생님을 대표하여 남포초 임병태 교장은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해가며 학교 현장이 흔들림 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든든한 토대가 되어주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하면서 현장을 지키는 후배들의 건승과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구영회 교육장은 “우리나라가 대내외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성실한 노력과 열정으로 2세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오신 공적이 우리 교육계가 바른 길로 향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상기하면서 우리 현장의 후배들이 더욱 그 뜻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퇴임하는 교원들은 오는 28일 충청남도교육연수원에서 훈포장 전수식을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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