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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대 불법 스포츠 토토 운영자 일당 덜미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5. 2. 5. 15:12

 

 

▲ 불법 사설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운영해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제공=충남경찰>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600억대 사설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운영하던 일당이 검거됐다.

5일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스포츠 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와 유사한 불법 사이트를 개설해 600억 원 상당의 온라인 체육진흥투표권을 발행하고 31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운영자 A 모씨 등 14명을 입건하고 2명을 구속한 것으로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해외에 서버를 개설하고 국내외 각종 스포츠 경기의 승부결과를 예측하고 베팅하게 했다.

경찰은 해외로 달아난 B 모씨등 3명을 추적하는 한편, 도박자에 대해서 소환 조사하는 등 온라인 도박행위자들을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